김연경1 1승, 한국최초 배구 영화 1 승리를 향한 여정'1승'은 평균 승률 10% 미만의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, 이기는 법을 잊은 선수들이 만나 단 하나의 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다. 한때 유망한 배구 선수였던 김우진(송강호)은 현재 초등학교에서 배구를 가르치며 근근이 살아간다. 어느 날 그는 프로 여자배구단 '핑크스톰'의 감독직을 제안받는다. 팀을 인수한 재벌 2세 구단주 강정원(박정민)은 우진에게 "이번 시즌, 딱 1승만 해주세요"라는 단 하나의 조건을 제시한다. 에이스 선수의 이적으로 전력이 크게 약화한 '핑크스톰'은 승리와는 거리가 먼 팀이었다. 주장 수지(장윤주)를 비롯한 선수들은 오랜 패배에 지쳐있었고, 팀워크는 찾아볼 수 없었다. 강정원은 팀이 1승을 거둘 경우 20억의 상금을 내걸며 선수들의 의욕을 자극한다. .. 2025. 1. 27. 이전 1 다음